15일 금융상황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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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저축은행, 여신전문회사, 상호금융을 포함한 총 27개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연체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5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금융회사 연체율이 과거 위기상황에 비해서는 낮으며 관리가능한 수준이나 당분간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말 0.25%에서 올해 3월말 0.33%로 상승했다. 장기 평균 연체율은 0.78%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은 3.41%에서 5.07%로 연체율이 크게 올랐다.


이 원장은 "전날 미국 FOMC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으며 최근 우리 금융시장도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고 국내 실물경기 회복 지연 우려 등 불안요인이 잠재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금융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기업부실징후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부실이 현재화되기 전에 사후관리를 지원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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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증시 교란행위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6월중 조사전담인력을 17명 확충하고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7월에 8명 더 증원해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연말까지 불법리딩방 등 특별 단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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