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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콜롬비아 해군, 마약범죄수사 공조체계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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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7일 콜롬비아 해군과 해양을 통한 마약류 범죄 등 수사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프란시스코 에르난도 꾸비데스 그라나도스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대사 대리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범죄 수사에 공조하기로 했다.


또 마약류 범죄와 관련한 수사 교육 훈련과 인적 교류, 핫라인 구축 등에 협조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올해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꾸비데스 참모총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로 유입되는 마약이 원천 차단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콜롬비아해군 주도하에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마약범죄 소탕 작전 '오리온' 캠페인에 한국 해경청이 아시아 최초로 참여해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해양을 통한 마약류 범죄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콜롬비아 해군과 적극적인 수사 공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경청장과 꾸비데스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이 7일 수사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해양경찰청]

김종욱 해경청장과 꾸비데스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이 7일 수사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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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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