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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수 발굴" 伊아슬리코 콩쿠르, 11월 서울서 아시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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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오페라 가수 발굴 대회인 '아슬리코 오페라 영아티스트 콩쿠르'(이하 아슬리코 콩쿠르)의 아시아 대회가 11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왼쪽부터)김봉미 아슬리코아시아 사업본부 운영위원장과 바르바라 밍게티(Barbara Minghetti) 아슬리코이탈리아 프로그래밍 디렉터, 후원사인 이경환 BH 대표이사, 이재현 오알켐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제75회 이탈리아 아슬리코 오페라콩쿠르 아시아 대회 개최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슬리코콩쿠르아시아본부

(왼쪽부터)김봉미 아슬리코아시아 사업본부 운영위원장과 바르바라 밍게티(Barbara Minghetti) 아슬리코이탈리아 프로그래밍 디렉터, 후원사인 이경환 BH 대표이사, 이재현 오알켐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제75회 이탈리아 아슬리코 오페라콩쿠르 아시아 대회 개최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슬리코콩쿠르아시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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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오페라 및 콘서트 협회인 아슬리코와 협약을 맺고 11월 5일 부터 16일 까지 한국에서 아슬리코 콩쿠르 아시아 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대회에는 도미니크 마이어 라스칼라 극장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위원들과 함께 내한해 오페라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슬리코 콩쿠르 측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슬리코 콩쿠르는 젊고 재능있는 오페라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1949년 창설됐다. 오페라 가수 카를로 베르곤지, 레나타 스코토, 피에로 카푸칠리, 니콜라 마르티누치 등이 이 대회에서 발굴됐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아시아 대회에서 입상한 5명은 아슬리코 콩쿠르 준결선에 진출한다. 아시아 대회 상위 3명에게는 내년 1월 이탈리아 꼬모에서 열리는 글로벌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숙박과 총 9000유로의 상금을 지원한다. 차상위 2명에게는 항공·숙박이 제공된다.


이들은 내년 1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콩쿠르에 출전하게 된다. 글로벌 결선에서 입상할 경우 아슬리코 에듀케이션을 통해 작품 출연 사전 인큐베이팅 과정에 무상 참가할 수 있다. 교육 기간에 주 300유로의 생활지원금이 제공된다. 2000유로의 작품 준비지원금과 작품별 5000~6000유로의 출연료도 함께 제공된다.

바르바라 밍게티 아슬리코이탈리아 프로그래밍 디렉터는 "아슬리코 콩쿠르는 순위를 매기는 콩쿠르가 아니라 입상자들을 오페라에 출연시키는 콩쿠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에도 참가 자격이 주어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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