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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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남양주 '화도~운수' 구간 확장공사 사업이 26일부터 시작된다며 자신이 지난해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전했다.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구간은 총사업비 1687억원이 투입돼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너구내고개)에서 수동면 운수리(운수교차로)까지 4.52㎞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2029년 하반기다.

해당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2008년 사업이 시작돼 2011년 설계를 완료했지만 이후 사업비 부족 등으로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후 2016년 타당성 재검토 등으로 사업 재추진이 결정됐으나 보상비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9월 사업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가 주민대표와 만나 "화도~운수 도로가 경기 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로인 만큼 관심을 두겠다"며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2023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직장 생활을 하며 다닌 야간대학 신입생 때 들은 법언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Pacta sunt servanda)'가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있다"며 "남양주시 화도-운수 구간 지방도 확장 약속을 지켰고, 내일(5월 26일) 첫 삽을 뜨는데, 2004년 사업 착수 후 20년 만이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9월15일 현장을 찾아가 주민 200여 분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며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인도 없는 차로를 따라 등하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 가슴 아팠는데, 주민들께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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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선거 기간에 많은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이 도민들께 진 빚이라 생각하고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한정된 임기 중 다 갚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갚아 나가려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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