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달 2일까지 대형공사장 안전점검…129곳
경기 용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공사장 129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는 3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산지 인근의 공사 현장을 비롯해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현장,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굴착 공사 현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굴착 비탈면의 기울기 적정성 여부 ▲흙막이의 계측 관리 상태 ▲우기 수방 계획 수립 및 수방 자재 관리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 폭염에 대비해 공사금액 2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구비 여부와 생수 비치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용인시는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 즉시 보완 지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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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 지반이 약해져 토사 유실과 사면 붕괴 등 건축 공사 현장의 각종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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