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5시 13분께 경남 함안군 황사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원인 모를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3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폭발은 알루미늄 융해작업 중 갑자기 발생했다.
폭발 여파로 60대 A 씨와 B 씨가 안면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 씨는 지난 22일 치료 중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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