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3일 빙그레 빙그레 close 증권정보 005180 KOSPI 현재가 74,6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3.74% 거래량 85,612 전일가 77,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마흔살' 사장 승진…김호연 회장 차남도 빙그레 합류 "그냥 우유인 줄 알았죠?"…'한국 가짜 우유 리스트' 진짜였다[맛잘알X파일] 설탕 줄였더니 당알코올 폭탄 "설사 조심하세요" 에 대해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빙그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어난 2935억원, 영업이익은 702.7%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치다.

이러한 호실적은 빙그레 주력제품 가격 인상 효과 및 수출 호조 때문으로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지만 마케팅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비성수기인 1분기에 4%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만이다.


부문별로는 냉장류 매출액이 10.8% 증가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돼 판매량이 줄었지만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 주력 제품 가격 인상 효과로 외형 성장 기조가 이어졌다. 냉동류 매출은 19.1% 늘었다. 붕어싸만코, 메로나 등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지난 3월 이른 더위에 따른 수요 증가세가 더해졌다. 상온커피와 더단백 판매도 양호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 늘어난 4007억원,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268억원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지난달에도 좋은 판매 실적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원유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은 제품 판가 인상을 통해 상쇄됐으며, 5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 대비 0.6도 높았고 6월 중·하순 날씨도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아 성수기 빙과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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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해 부진했던 중국 법인 실적이 1분기 개선됐는데 리오프닝 효과가 지속되며 2분기도 견조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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