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첫 추경 3320억원 편성…“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대전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추경 규모는 3320억원으로 추경이 그대로 대전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총예산은 6조8937억원(본예산 대비 5.1%) 증액된다.
편성 재원은 자체 수입인 세외수입 735억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688억원, 국고보조금 314억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82억원 등을 활용했다.
추경은 공약사업 이행과 소상공인·자영업인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청년정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들 항목에 배정된 예산은 추경 재원의 45%인 1493억원이다.
대전시는 우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제2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건축기획용역(12억원) ▲음악전용극장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용역(12억원)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62억원) ▲호국보훈파크 조성(4억원)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32억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7억원) ▲노루벌 지방정원 사업(6억원) 등에 총 15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선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4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6억원) ▲중앙시장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2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291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청년정책 사업으로는 ▲신탄진·낭월 다가온 건립(71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2억원) ▲청년 매입 임대주택사업(89억원) 등에 예산을 배정한다.
이외에 추경에 포함된 현안사업은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육성사업(12억원) ▲대전테크노파크 추가 조성(29억원) ▲국방기업실증지원(15억원)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45억원)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228억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비(10억원)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9억원)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50억원) 등이다.
대전시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추경은 공약사업과 소상공인·자영업인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 지원 등 경제 불황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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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경은 내달 1일부터 열리는 대전시의회 ‘271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내달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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