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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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31개 시군 기수단이 입장하는 것을 보면서 경기도에 대한 자부심과 경기도의 힘을 느꼈다"며 "3일 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서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의 근간인 스포츠를 통해 1400만 도민 여러분들도 모두 힘내시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경제 어려움과 사회 갈등ㆍ분열을 함께 깨고 나가자"고 참가 선수단과 도민들을 응원했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10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김동연 지사는 또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 RE100 친환경 콘셉트로 진행된다"며 "경기도는 다른 어떤 공공기관 보다 앞장서서 RE100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개회식은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녹색프리미엄' 방식으로 구매해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지난 4월27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녹색프리미엄' 방식은 행사 당일 사용 예상 전력만큼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한 뒤 인증을 받는 방식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4월24일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하면서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 점검 강화 차원에서 지난 2월20~21일 성남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이달 4일에는 성남시ㆍ경기도체육회 등과 후속 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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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대회 기간 경기장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배포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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