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년 연속 선정
광주광역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신안교 일원 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1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와 피해를 예방해주는 대규모 빗물저장시설이다.
올해 전국 15개 지구가 신규 신청한 가운데 최종 6개 지구를 확정했으며, 북구 신안교 일원 지구가 1순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북구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전국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냈으며, 이에 따른 총사업비 624억 원 확보로 재난에 강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설치예정 부지를 적극 협의해준 전남대학교, 광주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가 이번 사업선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북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지하 30000㎥ 규모의 본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지상 유휴부지는 86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습침수 구역인 신안교 일원에 대한 항구적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구민 안전에 관련된 사안인 만큼 기존 2개소 우수저류시설 사업과 함께 추진과정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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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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