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HLB close 증권정보 028300 KOSDAQ 현재가 47,7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1% 거래량 461,729 전일가 47,600 2026.05.21 14:08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200선에 약세 마감…외인 2.9조원 순매도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는 미국 계열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의 차세대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T 치료제 ‘SynKIR-110’이 중피종(Mesothelioma)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로고 [사진제공=베리스모 테라퓨틱스]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로고 [사진제공=베리스모 테라퓨틱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패스트트랙 지정은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가 높은 질병에 대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치료법이나 기존 치료제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약물에 대해 FDA가 신속하게 심사 과정을 진행하는 등 개발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제도다.

베리스모가 보유하고 있는 NK세포 면역 글로불린 유사 수용체(KIR)-CAR 플랫폼은 NK면역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혈액암 치료에만 국한됐던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러 고형암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SynKIR-110은 지난해 9월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이후 중피종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 이어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까지 성공하면서 앞으로의 임상 및 심사 등의 절차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SynKIR-110은 메소텔린이 과발현된 중피종, 담관암, 난소암에 대한 치료제로 1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별도로 재발 후 약물 무반응성을 보이는 혈액암에 대한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중피종은 환자의 5년 평균 생존율이 10%에 불과해 혁신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대표적 암인 만큼 베리스모는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앞으로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이나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신청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라이언 김 베리스모 대표는 “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혁신 치료제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인 당사에 기념비적인 마일스톤으로 앞으로 다각적 임상을 통해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SynKIR의 뛰어난 효과를 입증해 가겠다”고 말했다.

AD

HLB그룹은 베리스모에 대해 45% 상당의 지분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더해 CAR-T 부문 세계 최다 특허를 보유한 펜실베니아대도 5% 수준의 지분을 갖고 있어 임상 및 상업화 단계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