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월 수익률 2.74%‥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지난해 마이너스 수익률로 고전했던 국민연금이 올들어 큰 회복세를 보이며 13개월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의 올해 1월 전체 수익률을 2.74%로 잠정 집계됐다.
연초 이후 국내 및 해외 금융시장은 전년부터 이어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주식과 채권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8.37%, 해외주식 3.46%, 국내채권 2.7%, 해외채권 -0.81%, 대체투자 -1.76%를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통화긴축 속도 조절,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외 증시가 반등하며 운용수익률이 상승했다.
특히 국내 주식은 위험선호에 따른 자금 유입이 지속돼 실적 호조 업종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각국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에 금리가 하락해 채권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로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며,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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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자산의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 배당수익 및 원 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화 환산 손실로 인한 것이다.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기 때문에 연중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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