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상복합 상가 분양사기 혐의' 시행사 수사 착수
분양광고와 다르게 서울 동작구 주상복합아파트 상가를 분양한 혐의를 받는 건설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27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받아 주상복합건물 '동작협성휴포레' 시행사인 청민건설을 수사 중이다.
청민건설은 상가 및 오피스 수분양자들에게 2018년 6월 당시 분양 카탈로그, 견본주택 등을 통해 광고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건축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청민건설은 천장높이, 기둥 유무, 중앙광장 등에서 기존 분양 광고를 통해 설명한 내용과 다르게 건축물을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장높이와 관련해서 분양 광고하면서 설명한 천정고 높이는 5.5m였지만 실제 천정고 평균은 2.8m 수준에 불과했다.
도면 상 매장 밖에 기둥이 설치돼있던 분양 카탈로그와 다르게 매장 내에 큰 기둥이 설치돼있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8월 폭우로 동작협성휴포레 상가가 침수된 이후로 수분양자들이 입주를 거부하고 있어 지하상가는 현재 비어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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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민건설은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건축물분양법) 위반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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