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국 "러시아 핵 사용 징후 없다…나토 방위 주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이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 배치를 발표한 러시아에 대해 "핵 사용 징후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전략적 핵 태세를 조정할 이유나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 집단 방위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맹국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벨라루스는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배치키로 한 전술 핵무기는 표적 지역을 날려버릴 수 있는 핵무기가 아닌 전장에서 특정 이익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소형 핵무기다.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 보유량은 명확치 않다.


외신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 공격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이 일단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