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보고서
대신증권은 24일 티에스아이 가 국내 고객사로부터 2차전지 믹싱시스템 대규모 발주가 예정돼 올해 실적이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에스아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2916억원, 영업이익은 468% 늘어난 280억원, 영업이익률은 6.6%포인트 상승한 9.6%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올해 국내 주요 고객사향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데다, 글로벌 고객사의 추가 양산 수주 예정돼 실적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티에스아이의 수주잔고는 지난 2021년 말 1003억원에서 지난해 말 2549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장비 리드타임 9~12개월과 주요 고객사의 공장 가동 시점 감안 시 올해 대부분 매출로 인식될 여력이 크다. 특히 지난해 수주잔고 물량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 내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ACC 등이다. 매출 대부분이 LG에너지솔루션에서 발생하는 구조다. 올해 신규 수주는 국내외 고객사의 대규모 발주 타임라인에 따라 3000억원 이상을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믹싱 시스템은 전극공정에 해당하는 장비로 기술적 난도가 높다”며 “국내외 고객사의 대규모 발주가 예정돼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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