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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힐링공간 조성 주민에게 휴식과 치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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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삶터 관악’구현하기 위한 초록빛 힐링 공간 조성으로 지친 일상 속 활력 불어넣어

도시농업을 위한 공간 조성, 유아숲체험원 동시 개장, 별빛내린천, 관악산24프로젝트 등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주민들이 봄철을 맞아 도심 속 힐링공간에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 삶터’ 조성을 목표로 초록빛 휴식 공간을 늘려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시농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장을 위해 단일면적으로 서울시 최대인 강감찬 텃밭(1만3760㎡)을 비롯해 관악 도시농업공원, 낙성대 텃밭 등 총 6개소, 2만2755㎡의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직접 밭을 일구고 산책하며 즐거움과 쉼이 있는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관악 도시농업공원’은 1만5000㎡ 부지에 경작체험원, 허브·장미원, 치유의 숲, 양봉체험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으며, 2021년 개관한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는 서울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도시농업 복합공간이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 체험활동하는 아이들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 체험활동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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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는 전시 온실, 무장애 텃밭, 씨앗도서관, 교육실, 체험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하며, 집술예찬, 토요작물 미식회, 어린이 별미 디저트, 풀 공예체험 등 전문 농업교육부터 문화체험까지 연령별·세대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청룡산 등 7개소 유아숲체험원 또한 동시 개장해 운영 중이다. 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혜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 오르기, 해먹 등 각종 숲 체험과 놀이시설물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 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은 자연과 더불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처이다. 내년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 미복원 된 마지막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관악산까지 수(水)세권을 완성할 계획이며, 신림선 3개 역사와 연계한 특화공간으로 걷고 쉴 수 있는 공간과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야간명소로 재탄생한다.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해 관악산을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각각 생명이 살아나는 공원, 감성 치유가 이루어지는 공원, 문화의 품격이 흐르는 공원으로 특화한다.


특히 난곡지구는 올해 상반기 중 1단계 공원 조성을 완료, 이 후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2단계 공원 조성을 시행할 계획이며, 올해는 관악산 양지·하늘·원신·목골산지구 총 4개소에 신규 공원을 추가로 조성, 공원 내 축구전용구장과 족구장 건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관악아트홀 전면에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과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꿈과 소망, 미래를 나무에 심다…릴레이 나무심기 행사 개최

3월22일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 개최…공원에 6000여 그루 식재

참여자들 꿈과 소망을 적은 표찰, 나무에 걸며 희망찬 미래 그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신길9구역 근린공원 등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 잔)의 미세먼지를 저감, 경유차 한 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구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구는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상승하여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2주 앞당겼다.

참여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오른쪽)

참여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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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신길9구역 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신길 근린공원, 문래 근린공원, 영등포동 역사공원에서 릴레이로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복자기 나무, 산수유 나무, 꽃사과 나무 등 총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참여자들은 생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한 그루마다 식재 정보, 꿈, 소망을 적은 표찰을 걸며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구는 행사 종료 후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튤립과 수선화 꽃모를 분양했다.


덧붙여 구는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3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무나 꽃을 심은 후 인증샷과 후기를 구 홈페이지의 배너를 클릭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어 녹지면적이 부족하지만, 나무심기를 통하여 도시 숲 가꾸기에 총력을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와 꿈, 희망을 심는 일이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소망과 함께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며 “오늘 가장 많이 심은 복자기나무의 꽃말은 ‘약속’이다. 복자기 나무의 꽃말처럼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도심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녹색 영등포를 만들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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