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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핀 개나리...성동구 응봉산 개나리 축제 앞당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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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한강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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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25일 3일간 봄 내음 가득한 응봉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나리 묘목심기, 가족 백일장,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알차게 준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개나리꽃이 핀 성동구 응봉산 축제가 열린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3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마을’을 축제 슬로건으로 ▲환경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가족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축하 콘서트, 개나리 포토존,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첫날인 23일에는 2인조 혼성그룹 느루별과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겜블러 크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메시지 작성 및 개나리 묘목심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개나리 묘목심기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100여명의 주민이 아름다운 응봉산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응봉산 일대에서 개나리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4월 1일에는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및 소년·소녀 합창단 등의 사전공연과 함께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온라인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자원봉사를 원하는 경우 성동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기간 응봉산 이동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만큼 축제 참가자들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 회복 이후 성동구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행사”라며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개나리 축제인 만큼 3일간 축제를 알차게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봄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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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풍선아트로 지역사회에 즐거움 나눌 전문 봉사자 키운다

20일부터 풍선아트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 참여자 20명 선착순 모집

1년 이상 활동 가능한 중랑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 중랑구자원봉사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

두 달간 교육 후 직영 봉사단 구성해 지역 행사 등에서 풍선아트 봉사 활동 예정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일부터 풍선아트 전문 봉사자로 활동할 구민을 모집한다.


구는 봉사에 열의와 재능을 가진 구민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참여자를 모집, 4월부터 두달간 풍선아트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후에는 직영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곳곳에서 풍선아트 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풍선아트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은 전문적인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진 구민들을 신규 봉사자로 발굴하고 지역 행사 등에서 풍선아트 봉사를 펼치며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 모집은 3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이수 이후부터 최소 1년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풍선아트 전문 강사에게 풍선아트 기초부터 응용과정까지 배울 수 있으며, 재료비 및 교육비는 무료다.


총 8회의 수업 중 5회 이상 참석해야 교육 수료가 인정되며, 수료 이후에는 직영 봉사단 ‘L&B(Love&Balloon) 봉사단 3기’로서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은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등과 같은 지역 행사에서 풍선 나눔 행사를, 지역 내 아동시설이나 복지관에는 찾아가는 풍선아트 교육 봉사를 펼쳐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은 구민들이 새로운 능력을 기르고 그 능력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따뜻한 실천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활동이다. 관심 있는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더 따뜻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매년 특색 있는 전문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화구연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내 아동시설 등에서 동화구연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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