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이탈리아 볼로냐서 'K-뷰티 열풍' 이어간다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 내 108개사 규모 한국관 운영
"국내기업 성과창출 지원 총력"
코트라(KOTRA)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함께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에서 국내기업 총 108개 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54회째 개최되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다. 올해 전체 참가사는 총 64개국 2900개 사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3000개 사에는 못 미치지만, 2022년 대비 약 11% 증가했다. 부속 프로그램인 코스모토크,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총 한국기업 수는 약 250여 개사다. 최근 유럽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 인구와 이커머스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중 한국관 화장품의 시장 점유율이 코로나 직전인 2019년 4.2%에서 2022년 7.8%로 증가하는 등 한국산 제품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코트라는 수출과 직결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주기 지원을 준비했다. 사전 단계에서는 코트라 바이코리아(KOTRA의 B2B 온라인 플랫폼) 내 '코스모프로프 온라인 한국관'을 개설하고 전 세계 바이어 대상 사전 온라인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8일에는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모든 국내 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및 이탈리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웨비나를 개최했다.
전시 기간에는 한국관 참가사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코트라의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 콜롬비아 등 24개국 213개 사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현장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현장에서 현지 시장에 대한 상담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때 독일, 스페인, 헝가리, 브라질 주재 코트라 무역관의 마케팅 담당자들도 참여해 해당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어의 관심을 상대적으로 얻기 어려운 수출초보기업들의 단기 수출성과를 위해 동사 제품으로 구성된 'K-Makeup Show'를 현장에서 개최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장 라이브 메이크업쇼를 SNS 홍보용 동영상으로 제작해 현지 유통망을 보유한 진출기업과 협업으로 테스트 오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유명 패션 잡지 '디 레푸블리카'에 한국관 기사를 게재하는 등 이탈리아 내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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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현재 K-뷰티는 서유럽뿐만 아니라 북유럽에서도 선전하는 등 한류 열풍이 뜨겁다"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K-뷰티를 프리미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로 코트라는 그간 추진한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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