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평택~오송선 입찰, 현대로템-우진산전 경쟁
2027년 개통 예정인 KTX 평택~오송선 고속열차 입찰에 현대로템 뿐 아니라 중견기업 우진산전도 참여를 확정했다.
현대로템 뿐 아니라 우진산전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고속철 입찰은 지난 7일이 마감일이었지만 당시에 현대로템만 단독 참여를 하면서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
2027년 개통 예정인 KTX 평택~오송선 고속열차(EMU 320) 입찰에 현대로템 뿐 아니라 중견기업 우진산전도 참여를 확정했다.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평택~오송선에 투입할 고속열차(EMU 320) 136량 입찰을 마감했다. 현대로템 뿐 아니라 우진산전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고속철 입찰은 지난 7일이 마감일이었지만 당시에 현대로템만 단독 참여를 하면서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 입찰 규모는 6930억원이다. 이달 안에는 사업자 최종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은 현대로템이 고속철 제작 독점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독점에 따른 부작용 문제들이 제기되자 코레일은 이번 입찰 공고를 낼 때 그동안 고속열차를 독점적으로 공급해온 현대로템 뿐 아니라 우진산전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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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입찰참가자격' 항목에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또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체결국에서 생산·제조된 물품을 공급하는 자'라고 명시했다. 또 '입찰은 5개 업체 이하로 공동계약이 가능하다'며 컨소시엄 형태의 입찰 참여도 허용했다. '시속 300km 이상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제작 및 공급사업 경험' 같은 자격 요건은 없다. 쉽게 말해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만든 경험이 없는 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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