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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용 농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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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고질적 일손 부족 해소 기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해 사용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13일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자는 무안군에 거주 중인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농업법인이며 신청자의 농지 또는 조합·법인 보유 농지 내에서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농가 또는 농업법인이어야 한다.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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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는 무안군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외국의 지자체 계절근로자이며, 나이는 만 25세 이상 50세 이하의 본국에서 농업 종사 이력 1년 이상의 근로자이다.


또한 운영 시기는 오는 8월 이후에 신청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며 계절근로자의 체류 가능 기간은 90일(C-4 비자), 5개월(E-8 비자)이므로 농가 또는 농업법인은 농작업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원의 수와 기간을 적절하게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 또는 농업법인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처음 도입해 10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올해에는 업무협약(MOU)을 2∼3개 이상 체결해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이러한 계절근로자 제도로 인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 문제가 점차 해소되기를 원한다”며 “기간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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