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조림 예정지 정리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 벌목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7일 조근제 군수가 직접 칠원읍 운곡리 소재 조림 예정지 정리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안전 입간판 설치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벌목업은 원목 절단 작업 중 기계톱 베임, 넘어지는 나무에 의한 깔림 등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업종으로 중대 산업재해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에 군은 조림 예정지 정리사업 6개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5개소 등 벌목작업이 진행 중인 11개 작업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계 법령에 명시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조 군수는 “벌목작업은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자는 물론 관리감독자 모두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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