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세일글로발’로부터 치위생과의 실습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받았다.
지난 3일 경남정보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세일글로발 안임준 회장과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용 서지컬글러브와 라텍스글러브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안 회장은 “부산지역 최고의 치과 위생사 양성기관인 경남정보대 치위생과의 원활한 실습을 위해 기자재를 기증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세일글로발에서 기부한 실습 기자재들을 활용해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세일글로발의 좋은 뜻을 이어나가기 위해 경남정보대는 뛰어난 치위생 인재를 지역의 의료현장으로 배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일글로발은 치과 기자재 개발, 제조, 수출, 유통까지 겸하고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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