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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노린다"…셰플러, 람과 2주 만에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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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개막

욘 람(스페인)과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두고 승부를 겨룬다.


욘 람과 스코티 셰플러는 다음 달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19일 끝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2주 만이다.

세계랭킹 1∼3위 람, 셰플러, 매킬로이 [사진제공=연합뉴스]

세계랭킹 1∼3위 람, 셰플러, 매킬로이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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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로 셰플러는 세계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셰플러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열린 WM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람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오르며 셰플러를 밀어내고 1위를 꿰찼다. 이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대회 결과에 따라 셰플러는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 수 있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인 셰플러는 대회 2연패와 세계랭킹 1위 탈환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반면 람이 우승하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연승을 거두는 동시에 PGA투어 3대 인비테이셔널을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올해부터 '특급 대회'로 지정돼 출전 라인업이 훨씬 화려해졌다.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44명이 출전한다. 나머지 6명은 PGA투어 출전이 금지된 LIV 골프 소속이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우승 후보가 즐비하다.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안병훈, 김성현 등 한국 선수 6명도 출전한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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