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현대차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총괄하는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
21일(현지시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운영위원회는 이상엽 현대차·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루크 동커볼케 사장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두 번째 수상이다.
위원회는 이 부사장이 아이오닉6, 코나, N 비전 74 등 지난해 공개된 현대차의 혁신적인 콘셉트와 제품 디자인을 탄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과 리더십이 최근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차원이 아닌 창의적인 디자인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모두의 성과"라며 "현재 현대차의 디자인을 있게한 많은 인재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불린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월드카 어워즈 7개상 중 하나로 한 해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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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종 후보에 오른 인물은 왕 추안푸 BYD 회장, 스텔라 클라크 BWM그룹 연구엔지니어, 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CEO, 나오유키 사카모토 토요타 GR코롤라 수석 엔지니어 등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사장(COO),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 푸조 시트로엥 회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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