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예비후보, 감염병 재유행·황사 대비 마스크 비축 공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천창수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6일 감염병 재유행과 황사에 대비해 학생 14만5000여명과 교직원들이 사용할 1개월분 KF94 마스크 480만매를 비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등 전파 가능성이 큰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해제됐고 확진자도 감소 추세에 있지만, 감염병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를 재난관리자원으로 비축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나라장터 판매가 기준으로 약 8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천 후보는 공공기관의 마스크 비축이 소비 급감으로 폐업 위기에 놓여 있는 마스크 제조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때 마스크 제조업체는 정부 지원으로 4500곳까지 폭증했지만, 현재 제조업체 4000여곳이 폐업했고 마스크 가격 또한 원가 수준으로 떨어져 제조업체들이 적자 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 후보는 “아직은 감염병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고 재난은 선제 대비가 중요하다”며 “감염 확산 위험이 큰 급식실에 공기순환기를 설치하고 마스크 이외에도 필수 방역물품을 충분히 비축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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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후보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 맞춤형 학습지원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1수업 2교사제 중학교 확대 ▲1:1 학습 보충지도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시스템 구축 ▲공립 온라인학교 설립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체육관·급식실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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