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미래 인재 양성"…의대생 실습 지원 올해 2배 확대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필수의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이 올해 더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회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의대생 실습 지원은 필수의료 분야 중 인력양성이 어려운 특수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 대상으로 수술 참관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료 현장에 참여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2021년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를 대상으로 하계 방학 중 처음으로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감염 분야를 추가하고 동계 방학에도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모로 선정된 14개 의료기관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총 173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복지부는 사업의 중요성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반영해 올해 14억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큰 규모를 편성하는 한편 필수의료를 담당할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의료기관과 의대생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규모를 지속해서 키워갈 계획이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실습을 지도한 지도교수와 수료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례 발표 등 성과를 교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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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마련했고 인력 양성, 적정 보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렵고 힘든 분야를 택하는 의료인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경제적 보상과 근무 여건 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윤석열 정부 5년 내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꼭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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