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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울린 ‘119신고’ 일평균 1005건…“비긴급 신고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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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지난해 대전에서 일평균 1005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3일 대전 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접수 돼 처리한 119 신고는 총 36만6922건으로 전년(2021년 36만6739건)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중 화재·구조·구급 등 안전 관련 신고를 통한 긴급 출동 건수는 16만427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4만4027건보다 14%가량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예방 경계 출동과 대민지원 등 비긴급 출동건수는 6341건으로 2021년 3만3201건보다 2만6860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된다.


대전소방은 시민 신고의식이 높아지면서 비긴급(장난, 허위, 단순문의) 신고건수가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한다.

앞서 대전소방은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발음 이상 등으로 신고자와 소통이 어려운 경우 인공지능이 신고접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대전소방본부 유수열 119종합상황실장은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대전이 화재·구조·구급 등 위급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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