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일 삼천포항 항만개발사업 점검을 위해 삼천포항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재 삼천포항은 ‘20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남해권 어업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사업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항 동방파제 연장공사 ▲구항 소형선 부두 설치 공사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파제제 설치 공사 등 3개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항만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현철 위원장은 “태풍 내습에 따라 삼천포 수산시장이 침수돼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받았다.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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