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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꽁꽁’… 해빙 때까지 도선 운항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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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26일 마지막 운항 후 하류로 철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안동호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도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경북 안동시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안동호 도선 운항 구간이 결빙됨에 따라 선박과 승객 안전을 위해 27일부터 도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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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구간 결빙으로 지난 26일 경북 제703호를 마지막으로 모든 선박이 안동호 하류로 철수했다. 이에 따라 선박 이용객과 주민은 해빙 때까지 도선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측은 “승객 안전을 고려해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며, “도선은 안동호 교통 단절 지역의 중요한 이동수단이어서 해빙되고 수위가 상승하는 즉시 운항을 재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선 운항 중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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