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화재예방 야간순찰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는 다음 달 28일까지 겨울철 화재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

서부소방서는 14~15일 주말 동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기·가스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 체계를 구축했다.

또 화재 취약시간대 순찰을 통해 화기 위험요인과 소방통로상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안전 도시 이미지 구현 방향에 맞게 순찰을 실시했다.

순찰 중점 확인 사항은 ▲ 시장 내 상존 위혐요인의 사전 발견 및 제거 사후관리 ▲화기단속 철저 및 물건다량 적치 금지 지도 ▲시장별 보이는 소화기 점검 및 관리상태 확인 ▲자동확재속보설지, 자동화재탐지설비에 대한 감시상태 확인 등이다.

조호익 119재난대응과장은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더 세부적으로 세심하게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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