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미래 체육 꿈나무 '격려'

광주체육중·고교 방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미래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이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체육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직원들과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광주체육중·고등학교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 안산 선수(양궁),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체조) 선수 등을 배출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거점형 체육 진로 중심 교육과정, 키움 영재 학급(체육) 등을 통해 학생 선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그동안 광주 체육 발전과 학생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해 온 광주체육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질과 재능 있는 학생 선수의 지속적인 발굴과 학교 운동부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