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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추위 18일 가동…늦어도 2월 중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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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 선출 절차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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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3월25일 임기 만료를 앞둔 손태승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절차를 곧 시작한다.


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은 이날 회동하고 오는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차기 우리금융 회장을 뽑기 위한 절차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선임에 관한 안건도 같이 공시된다.


늦어도 2월 중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날 사외이사 회동에서는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와 관련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이날 회동에서는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금융당국의 제재를 두고 소송 여부 등을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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