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하며 ESG경영팀 구성
"수익-재투자 선순환 이어져야"
"벤처생태계 허브 역할 하겠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문호남 기자 munonam@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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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벤처생태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기업들이 미국·유럽연합(EU)으로 진출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해외 벤처캐피탈(VC)과 함께하는 글로벌 펀드가 활성화되면 국내 벤처생태계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시 사우디 모태펀드 운영기관 SVC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조하는 미국·EU로의 적극 진출을 가능케 하는 맞춤형 전략도 준비하겠다"고 했다.


유 대표는 "벤처 환경을 선순환 구조로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선 수익이 재투자로 이어지고 재투자가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는 '마르지 않는 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 환경과 투자 심리가 녹록지 않지만, 올해 벤처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국벤처투자가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위기와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책은 중단 없는 혁신"이라며 "위기 때 투자가 도리어 더 높은 수익으로 돌아왔던 벤처투자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간 중심의 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이뤄야 한다"며 "민간금융을 촉진하는 촉진자이자 조력자, 중재자가 되어 벤처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관의 ESG 경영 강화를 비롯해 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ESG경영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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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국내 민간모험자본 유치를 전담하는 '민간모펀드 TF팀'과 ▲글로벌 모험자본 유치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유럽사무소'도 신설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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