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차기 총장에 김동원 경영학과 교수 선임
개교 120주년 모금 및 문과대·정경대 신축 등 공약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동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고려대 차기 총장으로 선임됐다.
23일 고려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전날 인촌기념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21대 총장으로 김 교수를 선임했다.
앞서 고려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15일 투표를 거쳐 김 교수를 비롯해 명순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훈 의과대학 교수를 최종 총장 후보로 결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한 바 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간이다.
김 교수는 ▲개교 120주년 기념 모금 및 정부 재정지원예산 유치 ▲국제어학원, 평생교육원 등 부속기관 경쟁력 제고 ▲문과대·정경대 건물 신축 ▲메타버스형 교육 플랫폼 구축 ▲학부·대학원 대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설 확대 ▲캠퍼스간 균형발전위원회 신설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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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에서 노사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총무처장·기획예산처장·노동대학원장·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장(ILERA), 프랑스 케지(KEDGE) 경영대학원 국제이사 등도 지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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