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건양대병원, 보건·의료 연계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보건·의료를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19일 산림청은 건양대병원과 ‘산림과 보건·의료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건·의료 분야를 접목한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의료적 맞춤 운동과 의료관점에서의 산림치유 적용 연구, 사회공헌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데 서로 협력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산림치유의 의·과학적 근거 확립을 위한 체계·장기적 연구수행을 촉진하고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전문가의 관심을 높여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림치유는 숲의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치유·휴양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산림치유 수요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우울감(체험 전 18.3→체험 후 13.0)과 스트레스 호르몬(체험 전 0.113→체험 후 0.082)을 줄이고 노인층의 인지능력(체험 전 26.6→체험 후 28.0)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한다.
산림청은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산림치유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와 중앙치매센터의 어르신 치매 예방 및 관리 등 국가 건강정책과 접목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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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건양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의 ‘치료’와 산림 분야의 ‘치유’를 접목한 ‘보건·의료 연계형 산림복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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