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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돌입...관악구 쓰레기 줄이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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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마포구, 12월5일부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하는 ‘1회용품 제로청사’ 캠페인 벌인 가운데 구청 직원들 솔선수범 1회용품 미사용, 올바른 재활용 문화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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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돌입...관악구 쓰레기 줄이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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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재활용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12월 5일부터 청사 내 공간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사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들이 올바르게 분리 배출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텀블러가방’과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분리배출 회수망’을 제작해 전 직원 및 부서에 배부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이번 ‘1회용품 없는 청사’ 캠페인은 1회용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쓰레기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앞장서고자 마련된 것으로, 향후 구는 1회용품 사용 규제의 필요성을 구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마포구 입지 선정 백지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쓰레기 문제와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자원재활용 및 자원순환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문화의 정착이 중요하다”며 “구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습관이 지역사회의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명페트병 압축기로 투명페트병을 압축하는 모습

투명페트병 압축기로 투명페트병을 압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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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패턴 변화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쓰레기가 우리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재활용품 스마트수거함’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 투명페트병 등을 수거함에 버리면 포인트가 적립되어 주민에게 보상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용품 스마트수거함’은 이용방법도 간단하고 현금 및 모바일 쿠폰으로 보상해주는 이점 때문에 주민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48% 증가하고 재활용률도 매년 높아지며 올해는 약 35.1톤의 고품질 캔·투명페트병을 재활용했다.


구는 2019년도부터 재활용품 스마트수거함을 도입해 올해 10월 21개 전 동에 1대씩 설치를 완료했다.


배달 문화 확산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 물량이 급증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도 진행한다. 현재 아이스팩 수거함 10대를 운영 중이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을 거쳐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식료품 제조업체, 식당 등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구는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분리배출 문화 개선을 위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에코 투모로우’를 올해 21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지정된 거점 수거 장소에서 투명페트병 2ℓ 기준 10개당 종량제봉투(10ℓ) 1장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또 구는 지난 4월 화재와 8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재활용선별장 내 시설과 사무실을 한 층 업그레이드, 재활용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시행중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제’에 발맞추어 서울시 자치구 중 선도적으로 ‘투명페트병 전용압축기’를 재활용선별장 내 설치하여 양질의 투명페트병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자원 재활용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도시 경관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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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크리스마스를 3주 앞둔 8일 오후 6시30분 중구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불을 환하게 밝혔다.


점등식에 앞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20여 명이 다가올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를 열고 성탄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등불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어서 구세군 브라이스 밴드의 축하 연주가 울려 퍼지면서 길 가던 주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광장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데우는 희망의 빛이 돼 중구민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높이 6m에 달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30여 일 간 중구청 광장을 불빛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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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8일 구청 광장에서 ‘2022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스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높이 3.5m 규모로 설치된 트리엔 다양한 장식들과 함께 밝게 빛나는 LED 조명이 연말분위기를 연출, 트리 옆에 조성된 화단이 그 아름다움을 더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밝게 구청 광장을 밝게 비출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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