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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번째 마리나항만 시흥에 조성…33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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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시흥시 정왕동 2730번지 일원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발파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시흥시 정왕동 2730번지 일원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발파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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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시흥)=이영규 기자] 경기도 시흥 거북섬 일원에 총 336억원이 투입돼 '해양레저관광거점'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5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해양수산부, 시흥시와 공동으로 총 336억원(국비 168억원, 도비 51억원, 시비 117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90선석의 요트 등 선박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복합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만을 조성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공되면 도내 마리나 시설은 화성의 전곡 마리나, 제부 마리나, 김포 아라마리나 등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도는 특히 거북섬을 중심으로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스쿠버다이빙풀 등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집적지(클러스터)가 조성돼 대한민국의 대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시흥시가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는 인근에 관상어의 연구ㆍ유통ㆍ판매 등을 위한 아쿠아 펫 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파크를 갖춘 해양레저 복합단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시흥시가 해양레저 관광 혁신의 선두 주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꼭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화호가 생명과 자원의 보고로 거듭나고 시흥뿐만 아니라 화성과 안산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가 가진 바이오와 모든 것이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서해의 관문, 경기도 발전의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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