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일·확진 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경우 가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2가 백신)의 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2차 접종 완료자 중 마지막 접종을 또는 확진 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경우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 분석 결과 4차 접종 후 7주 후부터 중화항체가 감소한다는 것과 겨울철 유행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또한 국민들의 접종 혼선을 최소화하고, 효과가 더 높은 2가 백신으로 우선 권고됨에 따라 3, 4차 접종의 신규 예약이 28일부터 중단되고, 오는 12월 17일부터는 3, 4차 접종이 중단된다.
접종 문의는 함양군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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