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아시아개발은행과 인도 상공부 산업진흥청 소속 고위 공무원 일행이 부산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해,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항만개발계획,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대한민국 제1위 항만이자 글로벌 환적 허브항인 부산항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항만 인프라 개발사업과 북항 재개발 사업을 높이 평가하며, 인도 항만 운영·개발 등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는 부산항에서 열 번째로 많은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주요 교역 국가이다. 최근 글로벌 교역 둔화, 인플레이션 심화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인도 간 환적 물동량은 10월 누계 기준 7.3% 증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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