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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세계 최대 규모 육상 풍력단지 조성 '15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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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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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집트가 110억달러(약 14조8918억원)를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육상 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인피니티 파워와 하산 알람 유틸리티, 아부다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30년까지 10기가와트(GW) 규모의 육상 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피니티 파워의 모하메드 만수르 회장은 이집트 정부가 생산된 전기를 매입할 것이라며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리비아 등으로 전력 수출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수르 회장은 올해 풍력단지를 조성할 토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집트 서부 사막 지역의 아스완과 미냐 인근을 언급했다. 두 지역의 풍속은 최대 초당 10m에 이른다고 만수르 회장은 덧붙였다.


풍력단지 조성 공사는 2024년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 회장은 인피니티와 하산 알람, 마스다르가 그린 수소 에너지 부문에서도 협업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연간 48만t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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