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장 시설물 디자인 개선…"안전색 개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에 사용되는 안전·휴게 시설물의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공사장 주변의 색감과 동일해 식별성이 떨어지는 점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건설 현장 시설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색(H-Safety Color), 옐로 그린을 개발했다. 또한 현대건설의 로고와 연계한 사선 패턴을 기본으로, 시설물의 가시성을 높였다.
컨테이너·텐트 등 근로자 쉼터에 이 안전색을 사용했고, 창호를 확장하는 등 휴식공간도 쾌적하게 바꿨다. 이밖에 고층 건물의 외벽 시공을 위해 사용되는 갱폼의 색상·기능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고유의 색상을 적용했다. 아트월도 새롭게 개발했으며, 구분이 필요한 구역은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바로 인지될 수 있도록 했다. 아트 갱폼 색채디자인은 제20회 한국색채대상에서 'GREEN상(공간환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기존 사다리 타입의 층간 이동 형태를 계단 타입으로 개선했으며, 이 같은 신규 갱폼 수직망은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현장에 파일럿으로 적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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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 현장은 열악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고, 깔끔하면서도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기능 및 디자인 개선 노력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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