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부딪치곤 보험금 수령 … 20대 벤츠 운전자, 경찰에 덜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벤츠 운전자가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지난 15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A 씨는 지난 9월 5일에서 지난달 말까지 창원시청사거리 등에서 일부러 사고를 내고 25차례에 걸쳐 보험금 6000만원을 불법으로 받았다.
그는 1차로에서 정상적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을 2차로에서 따라가 부딪치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하루 최대 3번 또는 하루건너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파악하고 수상히 여겨 A 씨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A 씨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일부 피해 운전자를 다치게 한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 과정에서 A 씨가 낸 7건의 고의사고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A 씨는 혐의를 부인하다 뒤늦게 일부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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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여러 차례 내고도 자신의 벤츠 차량은 수리하지 않았다”며 “밝혀진 범죄행위 외 여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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