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학년도 수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교통상황실 운영, 공공기관 출근시간 10시 이후 조정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일인 오는 17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과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금융기관·연구기관·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수험생 수송을 위해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오전 8시 10분)에 시내버스는 정시성 확보와 탄력적 배차 운행하고, 개인택시 1166대, 일반택시 344대에 대해 택시부제를 해제해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구·군은 관할경찰서와 협조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와 불법 주차차량 단속을 실시해 교통 장애 요인을 제거한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실과 연계해 순찰차·교통순찰대를 긴급 투입하는 등 수험생에 대한 적극적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수능 당일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오후 1시 35분에 시내 주행 차량의 소음을 통제하고, 항공기 운항과 기차 운행시간 조정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울산시 수능 지원자 수는 1만 365명으로 지난해 1만 683명 보다 31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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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7개(자가격리자 시험장 1개 포함)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지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응급환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이 각각 1개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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