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도 예산안 12조821억 편성 … 올해보다 7.4% 증액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도는 10일 내년도 당초 예산안 규모를 12조821억원으로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북도의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 11조2527억원보다 8294억원(7.4%)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10조5111억원, 특별회계 1조5710억원으로 이뤄져 있다.
경북도는 청년이 찾아오는 교육 일자리·산업기반 마련, 기술중심의 농업대전환, 부모 부담제로 완전 돌봄 체계 마련, 민생안정 및 도민 안전 등 4대 중점과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쓰임새는 4차산업 육성 및 기업 투자유치 등에 1495억원, 4차산업 혁명 시대 선도사업에 661억원, 기업 성장기반 조성사업에 834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및 기술중심 농업대전환 등에 5315억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도 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실현에 1961억원이 들어가고 모두가 안심하는 책임 복지를 위해 보육부담제로, 사회취약계층 보호, 안전 경북 조성사업에 4조8856억원을 투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방소비세 인상과 정부 내국세 증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로 세입 여건은 나아졌지만, 내년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하되 민생안정 및 재난 사전대응을 위한 일부 재정투입 등 도정 현안 사업 중 시급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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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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