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YH12852 위무력증 환자 대상 위배출 개선 임상데이터 확보"
기술이전 美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스
임상2a상 긍정적…내년 2b상 개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83,400 전일대비 2,600 등락률 -3.02% 거래량 288,845 전일가 86,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출시 마일스톤 3000만달러 수령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백일장·사생대회' 16일 개최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 오픈 3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은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이전한 신약후보물질 'YH12852(PCS12852)'가 위무력증 환자 대상 임상 2a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중등증 또는 중증 위무력증을 적응증으로 YH12852의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및 위배출률, 위무력 증세에 대한 효능을 평가하고자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4주간 두 가지 용량으로 투여가 진행됐다.
YH12852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5-hydroxytryptamine 4(5-HT4)' 수용체에 우수한 선택성을 보이는 작용제(agonist)로서 국내에서 전임상 독성, 임상 1상을 마치고 프로세사에 기술이전됐다.
위장관 운동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기존 5-HT4 작용제는 낮은 선택성을 보이면서 다른 수용체에 결합해 심각한 심혈관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5-HT4 작용제가 아닌 다른 위무력증 치료제는 부작용으로 인해 블랙라벨이 부착되거나 복용이 제한되고 있다.
반면 YH12852는 건강한 피험자 및 변비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 이상반응 또는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위장관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임상 2a상에 발생한 이상반응은 전부 경증에서 중등증으로서 투여 개시 후 며칠 이내 발생해 특별한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빠르게 호전됐다. 이번 임상으로 인한 임상적으로 유의한, 예상하지 못한, 또는 심각한 임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국민들 대다수는 원하지 않았는데"…기름값으로 6...
프로세사는 내년 임상 2b상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안 비고라 프로세사 최고개발책임자(CDO)는 "이번 YH12852 임상 2a상을 통해 위무력증 환자에 대해 위장운동촉진 효과를 확인하고 위 배출 기능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위무력증은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수요 질환이며, YH12852가 앞으로 위무력증 환자의 삶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