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美 대중 규제에 반사이익…7%대 상승 마감(종합)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LG디스플레이가 8일 7%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미국이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에서도 대중 규제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반사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대비 7.84% 상승한 1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최고 10.07% 상승한 1만4750원까지 상승했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 급등 배경에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소식과 미국이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에서도 대중 규제를 살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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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만 IT 매체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은 대중국 디스플레이 수출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규제가 시행되면 중국 업체들은 핵심 소재 및 장비 등을 공급받지 못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OLED 발광을 돕는 물질인 도펀트와 유리기판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시장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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