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산업협회 월간통계…지난달 1.4만대로 역대 최대 새 기록
테슬라·벤츠·BMW 등 수입차도 월간 기준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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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지난달 국내 업체가 판 전기차가 1만3993대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 5년 전까지만 해도 1년 치 판매량이 1만3000대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한 달 만에 그 이상이 팔린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집계한 월간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앞서 최다 판매 기록을 썼던 올해 7월(1만3143대)을 넘어섰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63,000 전일대비 37,000 등락률 -5.29% 거래량 2,218,142 전일가 700,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현대차그룹, 홍콩에 수소 밸류체인 만든다…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가 7946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2,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3.27% 거래량 1,367,438 전일가 168,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The 2027 모닝 출시…"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 개선"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가 5247대로 두 번째, 한국GM이 800대로 세 번째로 많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전기차 판매가 없었다.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두 번째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가 2652대로 대번에 판매량 1위 모델이 됐다. 2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2396대), 3위는 기아 전용전기차 EV6(2281대)였다. 포터 일렉트릭(2089대)·봉고EV(1344대) 등 국산 소형 상용 전기차도 꾸준히 팔리며 4, 5위에 올랐다.


국산 전기차는 2016년까지만 해도 연간 전체 판매량이 5000대를 갓 넘기는 수준이었다. 이듬해인 2017년 한 해 전체 판매량이 1만3303대였다. 현재 한 달 치 판매량에도 못 미친다. 메이커별로 상품성을 끌어올린 데다 충전 인프라 등이 갖춰지면서 소비자 선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 전기차 판매량도 지난달이 가장 많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차는 4024대 팔려 앞서 가장 많이 팔렸던 7월(1751대)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이 수치에는 협회 회원사가 아닌 테슬라 판매량이 빠져있는데 테슬라의 지난달 판매량이 3133대로 역대 두 번째(8월 3153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은 과거 어느 때보다 월등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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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는 테슬라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723대로 가장 많았고 BMW가 714대로 뒤를 이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도 각각 678대, 667대로 뒤를 이었다. 테슬라 모델Y가 1910대로 내연기관을 포함한 전체 수입차 개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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