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사진=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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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신풍제약의 5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유제만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성상욱)는 이날 유 대표이사와 같은 회사 전무 A씨를 각각 참고인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A씨는 앞서 경찰이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인물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10여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등 수법으로 57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회사 법인은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미 사망한 창업주 장용택 전 회장의 아들 장원준 전 대표도 수사했지만 불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장 전 대표의 개입 여부 등에 대한 보완수사를 경찰에 요구했지만 경찰은 끝내 이를 밝히지 못하고 8월 기존과 동일한 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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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검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와 함께 지난달 신풍제약 본사와 관련자 사무실·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직접 수사를 진행 중이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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