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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DB금융투자는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0,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72% 거래량 890,762 전일가 203,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를 기존 40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광고 시장 둔화 등으로 수익성 저하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DB금융투자가 내다본 네이버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295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3378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서치 플랫폼은 높은 기저효과와 디지털 광고 시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고 비중이 높은 커머스 역시 온라인 쇼핑 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콘텐츠는 이북재팬 등의 편입으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네이버의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글로벌 IP와 같은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DB금융투자는 진단했다.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광고와 이커머스 시장이 둔화하면서 탑라인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높아진 비용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DB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하나로 인수한 포쉬마크는 네이버의 중기 수익성을 저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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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추가적인 주가 하락세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게 DB금융투자의 분석이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부진했던 주가가 10월 들어 약 15% 더 빠지면서 낮아진 눈높이 기준으로도 202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9배로 과거 대비 저점"이라면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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