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 권남주 캠코 사장 "조국 일가 채권 회수 방법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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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조국 일가가 소유해온 웅동학원의 채권 회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제출받은 조국 일가의 채권 원리금이 2022년 9월 말 기준 136억6000만원이고, 이자는 원금 잔액의 5배를 넘는 114억5000만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조국 일가의 채권은 웅동학원과 기술보증기금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강 의원은 "1999년 캠코가 조국 일가 채권을 인수한 이후 2022년 현재까지 단 두차례만 채권을 회수했다"면서 "기술보증기금채권은 2013년 이후 단 한 번도 채권을 회수하지 않았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분명히 해당 일가가 보유한 채권에 대한 회수방안을 주문했으나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캠코는 2001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채권 변제를 독촉한 횟수가 58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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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권 사장은 "현실적으로 접근이 어렵지만, 독촉하고 찾아가는 등 (채권 회수)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도 있었고, 이를 반영해 시민신고제도 등 은닉재산신고센터 구축 노력 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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